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보험 설계
평생을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다가 행복하게 죽을 수는 없을까? 이를 위해 인류 역사 이래로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가 있어 왔으나 생로병사의 고통은 아직 까지도 해결할 수 없는 과제로 남았다. 그 뿐 아니라 인류 문명의 발달에 따라 갈수록 새로운 사고와 위험들이 등장해 우리를 위협하고 있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늘 우리곁을 떠나지 않는 이러한 위험들은 보험의 필요성을 더욱 피부로 느끼게 해주고 있다.
임신에서부터 출생, 성장, 결혼, 자녀교육, 노후생활, 사망에 이르기까지 개개인에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보험 상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유아 및 청소년 - 교육 연금 , 중도 인출 가능한 종신 보험
미국에서 유아 및 청소년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은 종신 보험과 교육연금이다. 종신 보험을 통하여 각종 사고와 위험에 대비 물론 응급시 그 안에 쌓여있는 캐쉬밸류를 중도 인출 할 수도 있다. 또한 자녀의 교육 연금을 통하여 대학 학자금을 위한 교육 자금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20대 새내기 직장인 시절- 결혼, 종신 보험,저금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초기 재테크가 매우 중요하다. 중장기적인 재무 계획을 위해 목돈 마련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시기이므로 보험료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납입 기간을 길게 잡는 전략이 필요하다.
30대~40대 부부- 기간성 생명보험, 여유시 종신 보험.
30대는 자신만의 가족을 구성하는 가족 형성기인 동시에 사회 생활과 가정생활이 본격적으로 자리잡는 시기이며 또한 본격적으로 목돈을 불려가는 시기다. 그러므로 가장이 불의의 사고로 경제 활동을 못하게 될 경우를 대비한 생활보장을 할 수 있는 종신 보험은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소득이 충분치 못한 때에는 단지 위험만 보장해 주는 순수 보장성(소멸성) 보험에 가입 하고, 경제적 여유가 있을땐 이생계획과 함께 목돈 마련등을 겸한 저축성 보험이나 연금에 가입하면 된다. 40대인 경우에는 자녀에게 투자해야 할 자금이 많아 지긴 하지만, 그동안 모아돈 목돈을 잘 굴려 재산 가치를 극대화해야 하는 시기이다.
50대 이후 노년층- 롱텀케어, 연금,
최근에는 핵가족화가 심화되면서 돌봐주는 가족도 없이 방치되는 노인들이 늘고 있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자녀를 두었다 해도 맞벌이로 부모를 돌볼 여유가 없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50대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50대 이후의 노후 준비는 크게 2가지 측면에서 고려할 수 있다.
첫째, 노후 생활 자금 마련이다. 젊었을때 연금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은퇴시까지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모아두었던 목돈을 일시납하는 것이 좋다.
둘째, 장기질환으로 인한 간병 상태에 대비한 간병보험(롱텀캐어)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 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도 한번쯤 새겨봐야 한다.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보험 상품을 고를때 한가지 꼭 염두에 둬야 할 것은 나이별로 필요한 보험 상품이라고 하는 것은 그 나이에 가입되어 있어야 할 상품이지, 그 나이에 가입해야 하는 상품이 아니라는 접이다. 어떤 연령대에 필요한 보험 상품도 그 연령대가 가입하면 이미 늦거나 오히려 불이익을 보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이면 하루라도 빨리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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